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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국토부가 모빌리티 업계를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후속 조치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를 지원하는 한편, 스타트업 기여금 감면과 플랫폼 가맹사업의 면허 기준 대수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국토부와 모빌리티 업계는 17일 서울 중구 KST모빌리티에서 간담회를 열고 여객자동차법 개정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속한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이를 위한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이날 간담회에는 KST모빌리티, 큐브카, 벅시, 카카오모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3.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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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지현 기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집단소송제도 미도입에 따른 금융사고에 대한 사후구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11일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사무처장은 "지난 5일 금융소비자법(이하 금소법) 입법안이 발의된 지 9년 만에 국회에서 의결 됐지만 핵심인 집단소송제도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제외돼 아쉽다"고 논평했다. 금소법은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확대하는 법으로 판매 행위 규제 위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는 2014년 발생한 카드사의 정보유출사건을 근거로 집단소송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금소연에
제2금융
이지현 기자
2020.03.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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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선희 기자] 앞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부동산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신고해야 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0일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지역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 12월 16일에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주택 취득 시 제출하는 자금조달계획서의 제출 대상지역 확대,
건설/부동산
김선희 기자
2020.03.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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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타다 운영사 VCNC 박재욱 대표는 4일 입장문을 내고 "타다금지법이 오늘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며 "타다는 입법기관 판단에 따라 조만간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렌터카 기반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는 5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까지 최종적으로 통과하면 1년 6개월 뒤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 통상 법사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본회의에서 대다수 의결됨에 따라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3.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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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3개 법(데이터 3법) 개정으로 인해 보험회사의 신상품 개발 및 요율(회사 부담분) 고도화가 수월해지고 관련 학술 연구 환경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의결된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으로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개인정보보호법은 가명・익명정보의 정의 도입을 비롯, 통계 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목적의 전문기관 데이터 결합 허용,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의 중앙행정기관 격상,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의 법집행 기
보험
방석현 기자
2020.03.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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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선희 기자] 지난 달 국토교통부가 입법 예고한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하 ‘건진법’)에 대해 건설업계의 강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과 품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점제도를 건설 현장수로 나누는 현행 누계평균방식에서 누계합산방식으로 변경하여 실효성을 강화하고, 측정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3월 2일까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일 건진법 개정 철회를 촉구하며 서명탄원서 8101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건설/부동산
김선희 기자
2020.03.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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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타다가 불법혐의를 벗은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금지법)'을 둘러싸고 모빌리티 업계 간 충돌이 일고 있다. 그동안 모빌리티 혁신을 주장하고 나섰던 업체들이 정작 이를 금지하는 법안의 입법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카카오모빌리티를 포함한 국내 7개 모빌리티 업체(위모빌리티·벅시·벅시부산·코나투스·KST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티원모빌리티)는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국회가 법 개정을 미뤄 법안을 폐기하는 것은 정부 정책을 믿고 신뢰하며 동 법안의 통과를 기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2.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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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금융그룹 CEO·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금융그룹 감독제도(금융그룹 전체의 다양한 금융위험 감독) 시범운영 현황 점검과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금융당국은 2018년 7월부터 '금융그룹감독에 관한 모범규준'(이하 모범규준)을 통해 금융그룹감독제도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그간 제도운영 과정은 위험관리측면에선 상당 부분 안착된 반면,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해선 선제적 관리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개선된 주요 내용은 ▲자본적정성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2.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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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신용정보법 시행을 앞두고 도입된 가명정보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가명정보는 추가정보의 사용없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조치한 정보로 ▲통계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목적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지난 2018년 11월 김병욱 의원(민주당)이 발의한 신용정보법(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국회 정무위 통과에 이어 법사위(2020년 1월 9일)를 통과한 이후, 같은날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4일 공포됐다.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금융위원회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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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홍화영 기자] 정부가 12.16 대책으로 집값이 오른 경기도 수원 등 남부지역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 시켰다.지난 19일 국토교통부는 2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용·성'(수원·용인·성남시) 지역 등 3개 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수·용·성' 지역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최근 한 주 만에 아파트값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해 폭등 우려가 있었다.아파트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는 의왕시와 안양시는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20.0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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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홍화영 기자] 다가오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에서 주변 시세보다 낮거나 높게 신고한 거래건에 대해 정부의 엄격한 조사가 이뤄진다. 지난 13일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관련 개정법안 등이 오는 21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토부가 밝힌 부동산 거래 개정법안은 △실거래 신고기간 단축 △계약서상 복비 지급시기 명시 △집값 담합 등이 담겨있다. 실거래 신고기간 단축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경우 앞으로 부동산 매매계약 등을 체결했을 때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복비 지급시기 명시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20.02.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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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드론의 기체 신고(최대이륙중량 2kg 이상)와 조종을 위한 온라인 교육 의무화 등 관리체계가 정비된다. 18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드론의 활용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성능과 위험도를 기준으로 드론을 4가지 단계로 분류해 관리를 하도록 한 '항공안전법 시행령' 및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의 주요내용은 일명 '드론 실명제'라고 하는 기체 신고제와 조종자격 차등화의 적용이다. 드론 실명제는 최대이륙중량 2kg을 넘는 드론
물류/정책
방석현 기자
2020.02.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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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공식명칭 코로나19) 대책 논의를 위해 2월 임시국회를 오는 17일부터 30일간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20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통업계에서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대 국회가 마무리돼 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는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12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20대 국회가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모두 42건이지만, 아직까지도 개정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해당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2.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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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타다 등 모빌리티를 둘러싼 택시업계 갈등 속에서 플랫폼택시 시장이 빠르게 확장해가고 있다. 플랫폼 택시가 택시업계와의 상생을 통해 시장에 안착할지 주목된다.플랫폼택시는 '택시면허'를 기반으로 한 신모빌리티 서비스라는 점에서 타다와 차이가 있다. 렌터카에 기반한 차량 호출서비스 타다와 달리 플랫폼 택시사업은 운행 대수만큼 일정 기여금을 내고 택시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플랫폼 택시 경쟁에 카카오택시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 온다택시 운영사 티머니 등이 뛰어들었다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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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5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첫 국무회의를 연다.14일 취임한 정 총리의 첫 행보다.정부는 회의에서 법률공포안 5건, 대통령령안 3건, 일반안건 1건 등 9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의 경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업 분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직제 개편안이 담겨 있다.이밖에 하천수 사용료를 '하천수 허가수량'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규정하고 하천수 사용료가 50만원을 초과할 경우 연 4회까지 분할
정치
민다예 기자
2020.0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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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업이 수집·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범위를 확대해 빅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산업계에서는 이날 법안 통과로 데이터 활용 관련 규제가 일부 완화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정치권과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데이터 3법의 핵심은 '가명정보'다. 가명정보는 이름이나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가린 데이터다. 개인을
정치
민다예 기자
2020.0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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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콜택시 영업'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타다'의 두 번째 공판이 오늘 8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 18단독 재판부는 8일 오후 4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의 두 번째 공판 기일을 진행한다.이번 공판에서 타다 운영사 직원과 운전기사 용역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어 검찰과 변호인단 간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특히 여야 합의로 오는 9일 본회의에서 '타다 금지법' 논의가 예정돼 있어 재판부의 법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1.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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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원이 넘는 집을 살 때 매수자가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을 입증하기 위해 내야하는 증빙서류가 15종으로 늘어난다.7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라 주택 매수자가 집값 조달 경위를 신고하기 위해 제출하는 자금조달계획서가 더 꼼꼼해졌다.국토부는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 초과 주택을 구매했을 때 자금조달계획서의 내용을 입증하기 위해 제출하도록 한 증빙서류는 총 15종으로 규정했다.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20.01.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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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들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금융연구원 서정호 선임연구위원은 금융브리프 보고서를 통해 "최근 신용정보법의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다 오픈뱅킹의 전면시행 등에 따라 금융회사가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개인신용정보를 이용하는 과정에 '가명 조치'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게 골자다. 신용정보 주체의 이름을 가려(가명) 누구의 정보인지 알 수 없게(비식별) 한다는 것이다. 법안은 이런 과정을 거쳐 생성된 가명 정보를 상업적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1.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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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안전점검 부실 시 등록취소 처분을 한다는 개정안을 발표했다.국토교통부는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부실하게 수행한 기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신기술에 대한 하도급 허용 등을 주 골자로 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오는 7일 공포한다고 6일 밝혔다. 시행령 시행시기는 오는 4월 부터다.실제로 지난해 2018년 12월 남광토건이 시공한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에서 부실 공사 가능성에 의한 붕괴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은 대종빌딩의 해당 건물 내부의 중아 기둥 단면이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20.01.06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