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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이제는 휴식도 공유경제의 일환 중 하나로 자리잡혀 가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경우 그동안 매장에서 제품을 전시하며 판매에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무인 안마의자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설치하며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바디프랜드는 스타필드 하남에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조성해 무인 안마의자 서비스를 선보인다. 공유경제란 물건을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주고 차용해주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흔히 렌털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공유경제는 하나의 제품을 불특정 다수가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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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피서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모두가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 지 고민이다. 날씨는 무더운 이 때에 어디를 가야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까.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이같은 고민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태백 함백산 청정고원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바비큐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비큐장을 오픈했다.오투리조트는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요금 5만원에 6인용 테이블과 그릴 세트(그릴, 숯, 석쇠, 가위, 집게, 목장갑)를 제공한다.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야외 외식장소에 대한 선호도가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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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국내 대기업의 대표이사직에는 어떤 인물들이 영입될까.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대표이사 10명 중 3명은 외부인사 수혈로 이뤄짐과 동시에 삼성그룹 출신이 대거 포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6월 기준 국내 500대 기업 현직 대표이사 663명 중 이력이 공개된 5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부인사 영입으로 세워진 대표는 1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전체의 29.1%를 차지하는 수준이다.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오너일가의 대표이사 선임
산업
박은정 기자
2020.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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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 골프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가운데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오투리조트는 더위를 피하면서 시원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패키지'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오투리조트의 하계 골프패키지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이이며 4인 1조로 골드(30평형) 객실과 골드 (18홀 또는 26홀) 및 조식 포함 구성이다. 이번 패키지는 정상가격의 16%가 할인돼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벌써부터 골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금액은 요일별로 상이해 자세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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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국내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코로나19의 수혜 기업으로 꼽혔다. 올해 2분기 매출을 152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최근에는 의료기기 인증 안마의자 '팬텀 메디컬'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바디프랜드는 15일 올해 2분기 매출이 1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도 1만653대를 렌탈·판매한 실적을 포함하면 438억원의 매출을 거둬 6월 기준 창사 이래 최고의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코로나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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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통보한 계약 종결 시한이 오늘로 다가왔다. 그동안 양사가 경영 폭로까지 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던 가운데, 오늘 과연 극적인 타결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만약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대해 계약파기를 선언할 경우 이스타항공은 파산위기에 처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 이스타항공에 "영업일 기준 10일 이내 미지급금 해소 등 선결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고 최후통첩을 던졌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3월 2일 이후 쌓인 미지급
항공
박은정 기자
2020.07.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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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가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뷰티 전문 플랫폼이 증가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과연 국내 브랜드가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인도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시장 악화를 뚫는 대안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인도의 뷰티 전문 유통사인 나이카(Nykaa)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인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에도 이니스프리, 2018년 라네즈, 201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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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식사업부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한항공노동조합이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이어, 집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일 매각반발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전했지만 대한항공 측의 아무런 대응이 없자 노조원들과 함께 본사 앞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노동조합은 14일 '기내식사업부 매각 반대를 위한 집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6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본사 앞에서 위원장 발언과 구호 외치기 등의 움직임을 펼치며 기내식사업부 매각을 막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앞
항공
박은정 기자
2020.07.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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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8720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8590원보다 130원(1.51%) 상승한 수치로, 역대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최저임금이 인상됐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1년 최저임금을 8720원으로 의결했다. 월 단위로 환산(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하면 월급은 182만2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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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 리하우스 매출 5조원을 포함해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습니다."[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2020년 새 해를 맞이하며 한샘 강승우 회장이 야심차게 외쳤던 포부가 빠른 시일 내에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온 업계가 울상을 짖고 있었던 때에, 한샘은 리하우스 사업을 통해 매출 견인에 성공했기 때문이다.13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164억원을 40.5%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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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포스코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18년 동안 담합을 펼쳐온 기업 7곳이 적발됐다. 이들은 CJ대한통운, 삼일, 한진, 동방,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천일티엘에스, 해동기업이다. 특히 7곳에는 46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진행한 3796건의 입찰에서 담합을 한 7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460억4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7곳의 과징금을 자세히 살펴보면 △CJ대한통운 4억5500만원 △삼일 93억4000만원 △한진
에너지/화학
박은정 기자
2020.07.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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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제너시스BBQ와 굽네치킨이 새로운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특화 매장모델을 개발·론칭했다. 굽네치킨은 매장 공간을 활용한 '굽네 비어펍'을, BBQ는 배장과 포장에 집중한 'B.SK' 매장을 공개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소비문화가 변화되는 이 때에, 누구의 전략이 통하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BBQ 언택트 소비 공략…'가성비' 눈길BBQ가 공개한 'B.SK(BBQ Smart Kitchen·비비큐 스마트키친)'는 언택트 소비형태에 맞춰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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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의 곪아왔던 문제들이 하나 둘씩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춤판 워크숍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배동욱 회장의 일감몰아주기 의혹까지 제기한 것이다. "소공연 신뢰 처참히 무너졌다"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 사무국 노동조합은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는 소공연이 지난달 25~26일 강원도 평창의 한 호텔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을 당시 걸그룹을 초대해 선정적인 춤을 추며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난 것에 따
산업
박은정 기자
2020.07.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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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구글 코리아가 연 초에 약 6000억원 상당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국세청이 구글 코리아가 외국에 서버를 두고 조세를 회피했다고 지적하며 법인세를 추진한 것에 따른 것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올해 1월 구글 코리아에 법인세 6000억원을 추징한다고 고지하고 회사는 이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했다.다만 구글 코리아는 국세청의 과세에 반발해 조세심판원에 불복 절차를 제기했다. 조세심판원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조세심판원이 국세청의 판단을 따른다면 구글은 또 다시 부
산업
박은정 기자
2020.07.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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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공영쇼핑은 지난 3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던 시기에 공적판매처로 지정됐지만, 게릴라 판매와 가짜마스크 등 잡음으로 한 차례 곤혹을 치뤘었다. 결국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공적판매처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하지만 공영쇼핑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마스크 판매로 4545억원의 판매실적과 동시에 당기순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올해 상반기, 창사 5년 만에 첫 흑자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9일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4545억원의 판매실적과 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마스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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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갈비 전문 프랜차이점 송추가마골이 폐기 처분에 놓인 고기를 소주에 빨아서 손님에 판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송추가마골 김재민 대표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논란 잠재우기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지 타격 손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유명 갈비 프랜차이즈점이 폐기될 양념고기를 소주에 빨아서 손님에게 판매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보도에서는 해당 식당이 따뜻한 물로 고기를 해동한 후 상온에 보관하는 과정에서 상할 우려가 있어 고기를 소주에 헹군 모습이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들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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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통조림 햄 런천미트 '대장균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대상그룹이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8일 대상(원고)이 충청남도지사(피고)를 상대로 제기했던 '회수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대상그룹은 지난 2018년 런천미트에서 변질된 상태의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발견되면서 논란에 휘말리기 시작했다. 대상은 당시 "고객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통조림 햄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를 중단, 환불을 진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런천미트에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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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세븐일레븐이 지난 1일 선보인 '시그니처 DDR(Dual Data Revolution)점'이 오픈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오는 일요일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무인 시스템으로 첫 운영되는 가운데, 한 주간의 시범테스트를 통해 얼마나 정착할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봤다.세븐일레븐은 1일 서울시 중구 수표동에 '시그니처 DDR점'을 오픈했다. 시그니처 DDR점의 외관은 기존 세븐일레븐 매장과도 비슷하면서도 최신 기술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색다른 느낌을 나타낸다. 이는 일반 로드샵에서도 보
현장집중
박은정 기자
2020.07.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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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배달의민족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신용카드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현대카드와 함께 배달의민족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준비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것이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전용 PLCC가 선보이게 되는 것은 업계 처음으로 이목을 끈다. 지난 7일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카드는 배민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LCC는 전용 신용카드를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사와 함께 공동으로 설계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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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SK매직이 SK바이오팜에 이어 기업공개(IPO) 바통을 이어받을 지 업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미 증권가에서는 SK매직의 상장시기를 두고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SK바이오팜의 흥행으로 SK그룹 비상장 계열사의 IPO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SK매직은 지난 2016년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된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류권주 대표는 "기업공개는 자금조달에 중요한 원천"이라며 "회사 내부에서 암묵적으로 2020년, 빠르면 2019년 하반기를 바라보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08 07:00